농협경제지주는 11월 말 기준 유통업체 도매공급실적이 1조 547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실적을 넘어섰고 연말에는 1조 65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5일 밝혔다.
연말 전망실적은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국내산 청과 거래액 4.3조 원(2021년)의 38%에 해당한다. 전망실적은 계통공급(농협하나로마트) 사업 7200억, 대외마케팅(대형유통업체·식재료업체·편의점 등) 사업 6000억, 대외공급(공공급식 등) 사업 3300억이 합쳐진 금액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성과에 대해 500여 곳의 우수산지 육성, 출하산지 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전처리 소포장 등 상품개발, 못난이 과일 매입 및 할인행사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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