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카카오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모든 임직원에게 개방된 형태로, 카카오 본사 소속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이 여의치 않으면 온라인 접속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브라이언톡’이라 불리는 이 자리에서 카카오 창업자인 김 위원장은 회사 변화와 쇄신 방향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문점을 직접 해소하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이 직원들과 직접 대화에 나선 것은 2021년 2월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하고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한 후 2년 10개월 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직원들로부터 최근 회사 상황과 관련해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을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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