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 가능성은?…韓·IMF, 6년 만에 공동 콘퍼런스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8일 0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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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서 개최
디지털 화폐의 미래와 CBDC 추진전략 논의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그리고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가상자산 규제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의 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동 주관기관의 최고위급 인사와 국내외 디지털 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7개의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패널토론과 마지막 패널토론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과 도전요인, 향후 정책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며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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