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식품부, 농산물우수관리 확대 공동선언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2월 8일 16시 34분


농협 제공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8일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 유통기업, 소비자들이 GAP 확대에 필요한 역할과 노력을 담은 공동선언문 발표가 진행됐다.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전국GAP생산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유통기업과 소비자단체가 참여했다.

공동 선언문은 ▲GAP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조성 ▲GAP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공동선언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선언이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생산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