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국민소통 프로젝트이자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불리는 ‘갓생한끼’ 2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멘토 리더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나섰다.
갓생한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계획적으로 바른 생활을 실천한다는 뜻을 가진 청년세대의 유행어 ‘갓생(God·生)’과 ‘한 끼’를 결합해 이름 붙여졌다. 이날 참석한 청년세대 20인은 프로그램 신청자 중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및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이날 박 회장은 청년들과의 소통 세션에서 “젊은 시절 ‘기본’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기본이 없이 불가능한 상상을 하면 안 된다”며 “여러분 때에는 (스스로에게) 불편한 선택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저는 일부러 저에게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다. 냉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지 돌아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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