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내 116억 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 원을 사들였다.
그가 매입한 곳은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 토지다. 토지 면적은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평당가는 1억 2839만 원이다.
기존에는 5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 건물을 허물어 나대지(건축물 등이 없는 토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이 토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주변 임차로는 안테나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국제예술대, 스타트업 사무실 수요가 매우 많은 위치다. 신축 후에는 상당한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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