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화요 20주년 계속’을 출시한다. 사진=광주요 그룹 제공 이번 제품명에는 100년 기업을 향해 ‘계속’ 나아간다는 포부가 담았다. 20주년을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특히 화요는 설립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화요 20주년 계속’을 2003병 한정 생산, 개별 넘버링을 하여 희소가치가 있어 콜렉터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1963년부터 도자와 술, 음식을 바탕으로 한국의 식문화 가치를 전하고 있는 광주요 그룹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여주시에 ‘화요 제2공장’ 준공했다.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7000㎡, 지상 4층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2021년 주류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획득한 화요는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
화요가 지난 1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화요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요 그룹 제공 또한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조태권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해 100년 기업을 향한 전략 수립과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 및 고급화를 위한 새로운 혁신을 만드는 일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태권 의장과 한국 최초의 미쉐린 3스타 한식당을 만든 조희경 부사장은 광주요 대표이사 및 글로벌 사업담당 임원으로 승진 및 선임됐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여성 임원도 신규 영입했다. 우선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조직 인력 및 전략 전체를 총괄하는 신해진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신 부사장은 SAP 글로벌 HR 사업 클라우드, 아모레퍼시픽 인재원장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거친 HR 전문가다.
영업본부에는 손희경 전무를 새롭게 영입해 마케팅 역량 강화와 영업경쟁력 제고를 이뤄낼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LF 등 기업에서 국내외 소비재 마케팅을 펼친 손 전무는 광주요가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남동에서 진행되는 ‘화요만찬’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광주요의 철학와 화요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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