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서 1182채 규모 대단지인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조감도)이 내년 1월 중 분양에 나선다. 18일 시공사인 대광건영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5블록에 11개 동(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 59·84㎡ 두 가지 평형으로 지어진다.
경기 최대 규모 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중심에 있어 학군, 상업지구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반도체 전문 연구 인력을 키우는 KAIST 평택캠퍼스가 내년 문을 열 예정이다. 대형 마트, 영화관 등 쇼핑·문화시설과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 등 각종 의료 인프라도 갖췄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SRT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평택지제역은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 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깝고 각종 첨단산업단지와도 인접해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예상된다”며 “다양한 운동·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를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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