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국내 바둑 발전을 위해 지난 25년간 후원해온 대회로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을,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새해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펼쳐질 국내 최고 바둑기사들의 치열한 승부와 명경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한국 바둑계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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