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을 출시했다. 운전자보험은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법률 비용을 보장해준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3300 플랜은 운전자 비용 담보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보장을 월 3300원으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벌금 혹은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 등을 월 3300원에 보장해준다는 의미다. 기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매달 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 접수가 함께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색 부가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착한 드라이브’와 ‘착한 걷기’가 대표적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안전 운전 및 걷기 등을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보험 외에도 개인용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여행자보험 등의 보험료를 결제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 보험료 절약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 목소리에 따라 3300 플랜을 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 지난해 운전자보험은 신계약 건수가 493만 건으로 단일 보험 종류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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