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부터 환경정화까지… 제스프리, ‘키위 인연’ 제주와 지속가능 상생 이어가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2월 21일 15시 26분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가 키위 생산지로 인연이 깊은 제주 지역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익 활동을 펼쳤다.

제스프리는 지난 19일 제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제스프리 제주 썬골드키위’를 포함한 제주 재배 키위 76박스를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도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에는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제주 해양 쓰레기를 줍는 ‘비치클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호하는 것이 곧 제스프리 키위의 품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스프리 임직원과 제스프리 제주 농가 대표 20여 명은 제주시 김녕 해수욕장을 돌며 깨끗한 제주 바다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어 제스프리는 세이브제주바다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 해안을 보호하고 정비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관계자는 “제스프리는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지구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스프리의 작은 활동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 지역을 보호하고 제주도민분들의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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