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국내에서 ‘지오메트릭(Geometric; 기하학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최초 적용한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오픈하는 맥도날드 ‘양주옥정DT점’은 주변에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인근 주민 흡수에 용이하고, 기존 형성된 상권을 이용하던 고객층의 유입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지상 2층, 약 147평 규모의 매장은 선 등으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요소를 활용해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오메트릭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친환경을 고려한 본사 철학이 매장 곳곳에 반영됐다. 건물 내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을 사용했으며, 외부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을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아울러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와 Q마크 인증을 받은 LED 제품을 설치해 매장에서 낭비되는 전기 에너지를 최소화했으며,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했다. 대기차량공간도 함께 마련해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에게 준비된 메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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