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천공항 첫 입국자는 중국인 관광객…“한국문화 관심 많아”

  • 뉴스1
  • 입력 2024년 1월 1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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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국제공항 첫 입국자인 중국인 쫑위에 씨(가운데)가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제공)2024.1.1
올해 인천국제공항 첫 입국자인 중국인 쫑위에 씨(가운데)가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제공)2024.1.1
2024 갑진년(甲辰年) 인천국제공항 첫 입국자는 중국인 쫑위에 씨(40·여)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새벽 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 씨를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쫑위에 씨는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에게는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한항공 중국 베이징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 숙박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및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

쫑위에 씨는 “평소 한국의 관광지와 미식, 패션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여러 번 한국을 방문했다”며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생겨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이날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가 열었다. 행사에는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 대한항공 부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인천공항공사는 쫑위에 씨가 이용한 여객기 탑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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