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2년간 공들인 ‘메타버스’ CES서 최초 공개한다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월 3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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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9~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2년 넘게 공들여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본질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업 전략 방향, 서비스 구축 및 세부 콘텐츠 등에 대해 고심하며 매년 CES에 순차적으로 프로토타입을 공개해왔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존 커뮤니티나 게임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로는 대중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 CES 2024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사용자 참여 콘텐츠 등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4 첫날인 1월 9일(현지 시간),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프닝을 계획 중라고 한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현실 세상과 가상 세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열 것이다.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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