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니었어?”…이부진 입은 ‘11만원대 투피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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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5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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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
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
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입은 11만 원대 투피스가 화제다.

이 사장은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사장은 이날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 원대 투피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사장이 착용한 회색 투피스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로 가격은 11만 9700원이다.

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
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출신 신수진 대표가 만든 ‘딘트’는 ‘본인을 사랑하고 외모를 꾸미는 현대여성의 퍼스널스타일링을 제안하며, 퀄리티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고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2009년 브랜드 런칭 후 각종 드라마에 노출되며 인지도를 확보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문화권 등 세계 각국의 유명기업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등의 사업합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달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8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사장의 재산은 38억 달러(약 4조 9871억 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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