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아 복지포인트,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결제 서비스 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월 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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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앱으로 바코드만 보여주면 포인트 사용 가능

기업복지 플랫폼 ‘베네피아’ 회원이 전국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신이 보유한 복지포인트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베네피아’를 운영하는 SK엠앤서비스는 최근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복지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장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매장결제’는 온라인몰 중심인 베네피아 복지서비스를 오프라인에 연계한 O2O 서비스(Online to Offline Service)로, 제휴 오프라인 매장 이용시에 베네피아 휴대폰 앱의 바코드를 보여주고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통 매장에서 복지용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는 회사의 온라인 복지몰을 방문해 복지포인트 차감 신청을 하고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매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베네피아 앱에서 바코드를 띄어 읽히는 것 만으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업종별, 브랜드별로 1%에서 7%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 전월 실적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와 달리 조건 없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용 가능 매장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U, GS25,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메가박스, 교보문고 등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베이커리, 영화관, 음식점, 서점 약 200여개 브랜드에 이른다.

최근 다이소 외에도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맘스터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매년 30~40개 이상 제휴 브랜드를 신규 확보하여 고객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넓히고 있다.

SK엠앤서비스 허선영 대표는 “베네피아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ICT 기술과 데이터, 커머스 등 자체 역량과 다양한 제휴사와 네트워크를 결집해 보다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넘버원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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