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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2023년 미국 특허 1위…한국은 3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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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8:06
2024년 1월 9일 18시 06분
입력
2024-01-09 18:06
2024년 1월 9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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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언팩 홍보물이 상영되고 있다. 2023.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23년 미국 특허청(USPTO) 최다 출원기업으로 분석됐다.
국제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IFI 클레임즈(CLAIMS) 특허 서비스’는 2023년 미국 특허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2023년 미국 특허 출원건수는 41만8111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삼성전자는 6165건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6248건을 출원했다.
IFI CLAIMS의 분석에서는 반도체 제조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에 이어 퀄컴(3854건)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 TSMC는 3687개로 집계됐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특허 출원 1위를 차지한 IBM은 2022년 4398개를 출원하며 2위를 기록했었다. 2023년에는 3658개 특허를 출원하며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국가별 비교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독일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IFI CLAIMS는 지난 5년간 특허 출원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분야로 2년연속 자율주행차를 꼽았다. 혼다, 토요타, 웨이모 등의 특허 출원이 두드러진 자율주행차 분야의 특허는 연평균 38.3% 증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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