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올해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어간다.
BBQ는 미국 테네시주 북부 클락스빌(Clarksville)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BBQ는 미국 50개주 중 27개주에 진출하게 됐다.
클락스빌점은 바버라 E. 존슨 공원과 주택가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약 167㎡(48평), 총 4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근에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어 K-치킨을 포함한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BQ 관계자는 “BBQ 클락스빌점은 도시 전역에서 K-치킨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으로 기존 노하우를 통해 조기 안착은 물론 추가적인 매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미국 50개주에서 BBQ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기하급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07년 BBQ는 미국에 처음 진출했다. 올해 27번째로 진출한 테네시주를 시작으로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는 동시에 미국 내 모든 주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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