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그룹(회장 박식순)이 KS벽지, 제일벽지, 코스모스벽지를 인수한 데 이어 친환경 천연나무벽지 회사인 ‘오가닉트리’의 지분 50%를 확보하고 박식순 회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KS그룹은 KS벽지, 제일벽지, 코스모스벽지를 케이에스더블유로 합병한 후 벽지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오가닉트리 지분 확보를 계기로 천연 소나무벽지와 편백나무벽지를 오는 3월 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오가닉트리는 지난해 친환경기술, 녹색소비 확산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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