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F/W 행사보다 한달 가량 이른 10월부터 해외 바이어들과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프레젠테이션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홀세일 상담 요청 또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앞서 미국 뉴욕의 ‘삭스피프스에비뉴’ 백화점 등 글로벌 대형 리테일 업체들과 신규 입점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백화점, 독일 베를린 ‘카데베(KaDeWe)’ 백화점, 글로벌 패션 온라인몰 ‘쎈스(SSENSE)’ 등 해외 유명 백화점 및 대형 온라인 패션몰과 연이은 홀세일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홍콩 ‘하비니콜스’ 백화점 등 신규 해외 유통 플랫폼 10여 곳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