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의 단독 제휴 카드 ‘에버랜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에버랜드 숙박 시설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의 일부를 ‘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100솜은 100원 가치로 에버랜드 리조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 발급 시 이용 금액에 따라 멤버십 프로그램의 3번째 등급인 ‘꿈빛 솜사탕’ 등급 혜택이 부여된다. ‘꿈빛 솜사탕’ 회원에게는 에버랜드 리조트 내 구매 금액의 3∼6% 적립 혜택과 주차 할인권, 할인 쿠폰 등이 주어진다.
또 에버랜드 50%, 캐리비안베이 30% 이용 할인권이 월 1회, 연간 최대 5회까지 제공되며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월 최대 5만 솜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리조트 바깥 생활 영역에서도 에버랜드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다양한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가맹점 이용 금액은 0.5%,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 구매 이용 금액은 1.5%의 솜 적립을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간편결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동통신·인터넷 등 생활 필수 영역에서는 4.5%의 솜 추가 적립을 월 최대 5000솜까지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이용 금액의 50%를 솜으로 추가 적립해주며 월 최대 5000솜까지 받을 수 있다. 생활영역 추가 적립은 통합 월 최대 2만 솜까지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 원이다.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가입 후 발급 가능하며 삼성카드와 에버랜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와 협업으로 멤버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카드에 담았다”며 “판다 굿즈 행사 등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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