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일 개최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통해 2024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하고 △고객 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김 행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금융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로 확대해야 한다”며 민생 금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 HD현대, 美서 SMR기업과 기술교류회
HD현대는 최근 미국 테라파워, 서던컴퍼니, 영국 코어파워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미 워싱턴주에서 ‘용융염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하나다.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발전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한화, 사우디서 KF21 엔진 등 선보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4∼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 분야의 핵심 부품 등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투기 KF-21의 F414엔진과 AESA레이다, 첨단 항전 장비,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 전투기의 핵심 부품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SK E&S, 호주와 LNG 생산 논의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이 만나 SK E&S가 참여하고 있는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및 한-호주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SK E&S는 바로사 가스전에 CC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하고 이 중 연평균 약 130만 t을 국내로 도입해 블루수소 생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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