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품 거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와인 애호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지하 1층에 있는 와인바 ‘비노탭 시에나’는 지난달부터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피아워는 월∼목요일 오후 8∼10시에 이용할 수 있다. 와인 48종 가운데 원하는 와인을 한 잔당 100mL 단위로 즐길 수 있다. 탭 카드를 10만 원 이상 충전하면 와인과 함께 비어햄, 모타델라, 살라미 등으로 구성된 샤퀴테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비노탭 시에나에서는 ‘오퍼스 원’이나 ‘샤토 오브리옹’ ‘사시카이아’ 등의 프리미엄 와인을 잔으로 테이스팅해 볼 수 있다. 48종의 와인 디스펜서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고급 와인을 한자리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다.
비노탭 시에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시작으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월 14일 오후 7시에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당일 비노탭 시에나 고객 중 신청서를 낸 선착순 8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프리미엄 1종을 포함한 3종의 글라스 와인이 제공되며 와인 품종과 생산 지역을 맞히면 점수에 따라 더 시에나 리조트 숙박권과 상품권, 와인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콘테스트는 14일 이후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의 소믈리에 하창원 팀장은 “프리미엄 와인을 다양하게 잔으로 마셔 보고 싶은 이들에게 해피아워 이벤트는 좋은 기회”라며 “해피아워와 블라인드 테이스팅 콘테스트 외에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3층에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벨라비타’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디너 고객에게 고급 와인 3종을 서비스한다.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더 시에나 리조트 회원은 물론이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톱까지 있으며 프리미엄 와인 바, 브런치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프라이빗 위스키 바, 캐주얼 하이볼&칵테일 바 외에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와 라이프숍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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