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한국토지신탁,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못 채워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15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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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전날 수요예측에서 총 1000억 원 모집에 3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1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28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토지신탁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넓은 금리를 제시했으나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96년 4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한국토지산탁은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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