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SPAO(이하 스파오)가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패션잡화(SPA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파오는 해외 SPA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각축을 벌이던 2009년 국산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이랜드월드가 야심 차게 론칭한 브랜드다. 스파오는 베이직한 상품부터 트렌디한 시즌 아이템까지 부담 없는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캐주얼, 비즈니스, 언더웨어, 패션 잡화 등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SPA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뛰어난 상품력,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마케팅 파워로 출시 3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4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높아진 의류 물가에도 스파오는 ‘착한 가격’ 캠페인을 통해 가격 유지에 힘썼다. 실제로 이번 겨울 ‘웜테크(발열 내의)’ 가격을 1만5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내리고 스테디셀러 제품인 푸퍼와 플리스 등 가격은 각 6만9900원과 2만9900원으로 동결했다. 이에 스파오의 웜테크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5배나 올랐다. 스파오는 “치솟는 물가로 힘들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원가 혁신을 지속해서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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