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브랜드 ‘밀본(milbon)’은 23일 2023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구매 등 4개 분야를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글로벌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고 높은 등급은 플래티넘이며 골드, 실버, 브론즈로 등급을 부여한다.
골드메달은 상위 5%에 부여된다. 밀본은 지난해 실버 등급을 수상한 바 있으며 뒤이어 이번 2023 에코바디스에서는 한 단계 더 높은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현재 에코바디스에는 175개 국가와 지역 및 200여 개 업종, 10만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비즈니스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참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밀본코리아는 새로운 미용 산업 창조를 위해 업계 시점에서 사회 및 고객 시점으로 전환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사회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미용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더 나은 노동 환경을 정비하고 고객 시점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밀본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에코바디스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용업계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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