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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재부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 대전환 지원…내년 예산 반영”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26 15:37
2024년 2월 26일 15시 37분
입력
2024-02-26 15:36
2024년 2월 26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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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그리위즈 방문
예산실장 “무탄소 에너지 글로벌 공감대 형성”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26일 “내년에도 에너지 분야 재정투자에 있어 원전 등 무탄소 활성화를 우선순위에 놓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일 실장은 이날 에너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인 그리드위즈를 방문해 에너지정책 전문가, 민간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무탄소 에너지(CFE)로의 대전환은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에너지 분야 재정투자와 관련해 민간기업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됐다. 원전,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CFE 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과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전문가들은 CFE 공급 역량 확대뿐만 아니라 분산 에너지 등 미래형 전략 시스템의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에너지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자금 등 인센티브,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신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연구개발(R&D), 통합발전소 등 분산형 전력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정책 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기재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2025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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