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출퇴근 문화, 워케이션으로 워라밸 실현 기업이 늘고 있다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5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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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이피션시 직원들이 워케이션 중에 찍은 창밖의 풍경 사진
애드이피션시 직원들이 워케이션 중에 찍은 창밖의 풍경 사진
최근 MZ세대의 워라밸과 근로의욕의 조화 측면에서 워케이션이 핫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원격 근무 제도를 말한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사무실 출퇴근에서 벗어나 원하는 곳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일하면서 업무 효율이 높아져서 직원 복지에 앞서가는 기업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기업 애드이피션시(대표 박소현 한유진)는 2022년부터 3년째 성공적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애드이피션시는 추첨을 통해 매월 5명씩 워케이션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대 5일간, 하루 15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실시 초기, 국내 호텔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애드이피션시의 워케이션은 코로나가 끝나면서 국내외 테마여행 워케이션으로 변화하고 있다.

애드이피션시의 직원들은 △일본 후쿠오카 미식여행 △베트남에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치앙마이에서 호사로운 생활하기 △시차로 두 마리 토끼 잡는 두바이 워케이션 등으로 해외여행 워케이션을 즐겼으며, 국내에서는 △제주 힐링 워케이션 △동해 일출 워케이션 △전주 한옥 워케이션 △서울 중심가 호텔 워케이션 등 다양한 테마로 워케이션을 누리고 있다.

한편 ‘상호 신뢰와 동반 성장’을 모토로 ‘인재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는 애드이피션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인재육성형중소기업’,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여성기업인증’, 2020년 여성가족부장관 선정 ‘가정친화인증기업’이기도 하다.

애드이피션시는 “워케이션에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직원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모습을 통해서 워라밸과 근무 효율 상승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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