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이치투(KH2), 베트남 TS그룹과 쓰레기 폐기물 리사이클링 시설 설치 계약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7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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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이치투(KH2·舊 코리아에이치투얼라이언스)가 베트남 TS그룹과 생활용 쓰레기 폐기물 리사이클링 시설 설치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체결식에는 KH2 김민 회장 김시은 대표, TS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 사의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

TS그룹은 현재 베트남 전역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신 재생에너지 그룹이다. KH2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수소에너지 기술을 바탕으로 그린수소사업을 영위하는 토탈 수소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사업 프로젝트는 KH2가 총괄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설치기술은 산소를 사용하지 않는 열 변이분해에 의한 건조식 증류기술로, 기존의 소각 열분해 프라즈마 이용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쓰레기 폐기물 처리기술로 알려졌다. 양 사는 하노이시 외곽에 있는 생활쓰레기 폐기물 리사이클링 400톤 시설 설치장소도 방문했다.

김민 KH2 회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발전시켜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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