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부터 만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혁신 통해 새로운 농협 만들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10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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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원들과 소통하며 첫 출근을 시작했다. 강호동 회장은 서울 중구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신관, 별관의 모든 층을 돌며 모든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인사했다.

강 회장은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었다”며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농협의 모든 업무 추진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이 주역이고, 회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후원자·보조자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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