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채널’ 강화… CJ제일제당, 네이버 판매자 도착보장 서비스 도입 대규모 할인전 연다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13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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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판매자 도착보장 서비스 도입
네이버와 협력 강화해 유통에 힘 싣는다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 20일까지 진행… 풍성한 할인 혜택 제공

CJ제일제당이 네이버와 손잡고 유통 채널 강화에 나선다.

13일 CJ제일제당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 판매자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하며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이하 ‘제세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할인전 등 기획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자사몰인 ‘CJ더마켓’ 내일 도착 서비스 도입 이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주문 다음 날 받을 수 있게 됐다.

추가로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낱개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위해 대형 마트 묶음 제품 위주에서 소량 판매를 도입하는 개념이다.

이어 제품들을 특가로 판매하는 ‘제세페’를 진행하며 20일까지 700여 가지의 CJ제일제당 상품을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 요리 등을 ‘1+1’로 판매하고, 매일 선착순으로 제품을 100원에 구매하는 99% 할인 제품도 있다. 그밖에도 ▲햇반 ▲스팸 ▲비비고 등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상온, 저온 등 같은 온도 제품 4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또 ‘제세페’ 기획전 기간 CJ제일제당 공식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를 하면 5만 원 이상 구매 시 5%, 7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준다. 첫 구매 혜택도 다양하게 있어 소비자들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현동 CJ제일제당 e커머스 담당은 “도착보장 배송과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에서도 햇반, 비비고 만두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세페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성한 혜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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