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월드타워 60분간 불 꺼진다… ‘2024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20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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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말 토요일 60분간 불을 끄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약 190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9년부터 어스아워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물산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사와 입주사를 포함한 약 50개사가 함께 60분간의 소등에 동참한다.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외벽에 어스아워를 알리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도 송출한다. 일몰 후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10분간 송출할 예정이다.

김혁신 롯데물산 CSV담당 매니저는 “롯데월드타워는 친환경 랜드마크로서 6년째 꾸준히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캠페인 참여는 물론, 롯데월드타워만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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