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이 위용을 드러냈다. 색상부터 환상적이다. 대표 색상은 서울 청담의 생동감을 표현한 ‘라임 그린’과 깊이감에 최적화된 ‘갈릴레오 블루’를 블랙 색상에 조합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꾸민 전시장과 특별 에디션 2종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롤스로이스는 지난 20년간 한국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전 세계 럭셔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인 서울에서 고객에게 최신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할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한 것은 롤스로이스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6.75ℓ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PS),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로우 버튼을 누르면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하면서도 쾌적한 가속능력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날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쇼룸도 동시에 공개했다. 새로운 전시장에는 고객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이 신설됐다.
전시장 리뉴얼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반영됐다.
모든 설계는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환경 및 롤스로이스 고객의 까다로운 취향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진행됐으며 전시장 곳곳에는 롤스로이스 최신 VID가 적용됐다.
청담 쇼룸 정문은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출입구에는 환희의 여신상이 장식됐다. 전시장 내부는 럭셔리 백화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갤러리아’ 스타일로 조성됐다. 어두운 모노크롬 및 광택 처리된 금속으로 마감된 인테리어를 통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전시 모델들은 몰입형 디지털 미디어와 조명 연출을 통해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정체성을 드러낸다.
새로운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비스포크 맞춤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인 ‘아틀리에(Atelier)’다.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비스포크 수요에 발맞춰 신설된 아틀리에는 영감을 주는 다양한 공예품과 진귀한 예술품들로 장식했다. 이와 함께 목재 비니어, 가죽, 자수, 실, 양털·직물 샘플 등 차량 내·외관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전시해 고객들이 즐거운 영감을 얻고 자신만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전철원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대표는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쇼룸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이 공간을 통해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차량에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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