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616대)가 전체 판매의 58.2%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준수한 연비가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0.8% 줄었다. XM3 4895대, QM6 196대, 트위지 3대가 선적되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전략 신차 오로라1(코드명)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 볼보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가 개발과 생산을 맡은 중형 하이브리드 SUV다. 전기차 시대에 앞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과도기를 채워줄 모델로 평가받는 만큼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도 신차 출시 이후 르노코리아 판매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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