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남 나주배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9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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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4번째), 나주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우측 5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4번째), 나주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우측 5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신삭품유통공사(aT)가 전남 나주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나주 본사에서 나주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나주배 품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한국산 배는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과 상대적으로 긴 유통기한이 특장점”이라며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배가 세계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미국, 두바이, 쿠웨이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나주배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 판매가 어려운 비규격품을 수매하여 자체브랜드 ‘순수배즙’, ‘도라지배즙’ 등 배 가공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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