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만 1시간? 이젠 그럴 필요 없어”… ‘미쉐린 맛집’, 회사 안 들어온다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11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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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 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꾸준히 인지도 높은 외부 맛집이나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와 콜라보 한 메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런던베이글, 노티드, 밀도, 슈퍼말차 등의 디저트를 선보이면서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디저트에 이어 식사 메뉴의 브랜드 협력에 주력해 국내외 미식 가이드 인증을 받은 맛집들과 연계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미쉐린 가이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30년 이상 대를 이어가며 사랑받는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들 30여곳으로 구성했다.

특히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되는 사내식당에서도 제 맛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을 배치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줄 서지 않고도 유명 맛집을 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어 콜라보 메뉴 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다”며 “올 한해 매주 새로운 유명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선보이며 보다 차별화된 삼성웰스토리만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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