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대표 메뉴인 ‘와퍼’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에 와퍼 재단장(리뉴얼) 제품을 내놓았다.
15일 버거킹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기존 와퍼를 리뉴얼한 ‘뉴 와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새 상품에 대해 기존 와퍼보다 패티를 더 도톰하게 바꿔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나도록 했으며 빵도 글레이즈드 코팅으로 수분 증발을 줄여 탄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단품 기준 7100원으로 이전 제품과 동일하다. 버거킹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1일까지 뉴 와퍼 단품을 4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버거킹은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지해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도 넘은 마케팅’이라고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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