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삼립
건강 빵 브랜드 ‘Bread 31’ 출시
고단백-저당 등 건강한 식문화 선도
웰니스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된 제품들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베이커리 시장에서도 빵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빵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이커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립이 건강 빵 브랜드 ‘Bread31(브레드31)’을 론칭하며 건강 빵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브레드31은 31가지 곡물과 씨앗을 넣어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영양 강화 베이커리 브랜드다. 브레드31 제품은 치아시드, 햄프시드, 귀리(오트), 현미 등 31가지 곡물과 씨앗을 넣어 고단백, 고식이섬유, 저당 등 건강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제품 브레드31은 지난해 삼립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등을 했던 제품으로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기존 밀가루빵의 평균 개발 기간이 3∼4개월 걸리는 데 비해 약 1.5배 이상 걸린 것이다. 31가지 곡물 및 씨앗을 조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많은 곡물이 들어가면서 발생되는 꺼끌꺼끌한 식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31가지 곡물&씨앗 식빵’과 ‘31가지 곡물&씨앗 프렌치 롤’로 효모와 식물 유래 유산균으로 발효한 통곡물 사워도를 사용했으며 수분 보유력이 높은 햄프시드와 치아시드를 함유해 빵의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한 식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마트, 온라인(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5월 중에는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는 곡물이 들어간 빵 속에 완두 앙금을 넣은 ‘완두앙금빵’과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가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넛츠베리브레드’도 선보인다. 신제품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삼립은 브레드31 론칭을 기념해 4월 중 ‘빵 하나에 담아낸 세상의 수많은 곡물’ 콘셉트의 브랜드 영상을 제작하고 제품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건강한 식단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영양가가 높은 곡물과 씨앗을 활용한 건강한 베이커리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삼립의 제빵 노하우로 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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