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성수역 인근에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는 ‘투게더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방문객이 체험 활동을 통해 투게더를 보고,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매장에서는 투게더와 관련된 블록, 퍼즐, 스쿱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방문객들끼리 협업이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직접 선택한 토핑을 올린 투게더를 맛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미션에 성공한 방문객에게는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은 성수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1974년 출시된 투게더는 부라보콘, 아맛나에 이어 세번째로 오래됐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으로 누적 판매량은 약 7억 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투게더는 지난해 한 해에만 528억원 어치 팔렸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