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이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월 19일까지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with LOTTE)’ 행사를 열고 있다. 송파구청과 협업해 전시, 팝업스토어, 체험 등 포켓몬과 관련한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것.
우선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쪽에서는 약 16m 높이의 거대한 포켓몬 ‘라프라스’ 아트벌룬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시되고 있다. 등껍질에 사람과 포켓몬을 태우고 바다 건너는 것을 좋아하는 라프라스의 등 위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피카츄’가 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는 ‘포켓몬 스마일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피카츄를 비롯한 여러 포켓몬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해의 도넛 창고’ , ‘꼬부기의 음료수 보관소’, ‘메타몽의 무비하우스’ 등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5월 11일 토요일과 12일 일요일에는 아레나 광장 일대에서 15시 30분과 18시 30분 각각 두 번씩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퍼레이드팀과 11마리의 귀여운 피카츄가 참가한다.
한편, 실내 1층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새롭게 짜여진 야간 퍼레이드 ‘WORLD OF LIGHT’(‘월드 오브 라이트’)’가 26일(금) 밤부터 펼쳐진다. 어드벤처 개원 3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퍼레이드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미국, 일본, 홍콩 등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퍼레이드와 공연을 제작한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멀티미디어쇼까지 더해 화려함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것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측의 설명이다.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 이상의 투자비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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