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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정의 달 앞두고…맥도날드·피자헛 줄줄이 올린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4-04-29 11:08
2024년 4월 29일 11시 08분
입력
2024-04-29 11:07
2024년 4월 29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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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맥도날드, 메뉴 가격 평균 2.8% 인상 예고
불고기 버거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 400원 인상
ⓒ뉴시스
맥도날드가 불고기 버거와 에그 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 이에 따라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오른다.
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를 예정이다.
맥도날드 측은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면서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2일부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지난해 2월에도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렸다.
피자헛도 다음 달 2일부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폭은 공개하지 않았다.
피자헛은 홈페이지에 “인상된 가격과 세부사항은 5월 2일 이후 피자헛 웹·모바일 메뉴 화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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