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갈등의 이면엔 ‘금전 보상’
계약 당시엔 1000억 평가되던 지분… 하이브에 되팔려 2700억 책정 요구
민, 해임 예상 어도어 이사회 거부… 하이브, 경영진 교체 임시주총 신청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까지 치달으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측 간에 ‘노예 계약’ ‘경영권 찬탈’ ‘표절 시비’ 등 자극적인 단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최근까지 이어진 갈등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면 결국 ‘돈’, 보상 문제가 문제의 씨앗이 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엔터테인먼트와 법조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민 대표는 지난달까지 대리인을 통해 주주 간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하이브는 김앤장, 민 대표는 세종을 선임해 협상을 펼쳐왔다. 이 과정에서 어도어의 지분 가치 산정을 두고 양측에서 팽팽하게 대립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브는 지난해 3월 어도어 지분 20%를 약 35억 원에 민 대표 측에 양도하는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민 대표는 2% 지분을 어도어 직원들에게 배분하면서 지분이 18%로 줄었다. 매매 계약 때만 해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민 대표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등 협력 관계가 유지됐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하지만 민 대표가 지난해 12월 어도어 지분 처분과 관련한 주주 간 계약 개정을 요구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시작됐다. 계약서상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지분 13.5%를 풋옵션을 통해 하이브에 넘길 수 있었는데, 이때 어도어 기업 가치를 책정하는 기준을 상향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초 계약은 영업이익의 13배가 기업 가치 책정 기준이었지만, 이를 영업이익의 30배로 바꿔 달라고 한 것이다. 이 같은 요구대로 개정될 경우 1000억 원 안팎이던 민 대표의 지분 가치는 2700억 원가량으로 불어나게 된다.
민 대표는 또 남은 4.5%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할 때 반드시 하이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어도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경쟁사로 이직하거나 창업할 수 없는 ‘경업(競業) 금지’ 조항을 근거로 노예계약과 다름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4.5% 지분 처분에 대해서는 풋옵션 행사가 가능하도록 개정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기업 가치 책정 기준 상향에 대한 요구를 거부하면서 양측의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달 초 민 대표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사이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내부 고발에 나섰고, 이후 양측의 분쟁이 수면으로 떠올랐다. 하이브는 22일 민 대표가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정황을 확보했다면서 자체 감사에 돌입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이에 민 대표는 즉각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에 나서는 등 양측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날 하이브에서 요청한 어도어의 이사회 개최가 무산되면서 양측의 공방은 법정 분쟁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에 30일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지만, 민 대표는 거절했다. 이사회를 통해 민 대표 해임안을 통과시키려고 하자 반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25일 어도어 이사회 소집 무산에 대비해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에 접수시킨 상태다. 하이브는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르면 6월 말 임시 주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달간 양측의 공방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 대표 측도 하이브와 관련한 폭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쟁을 통해 하이브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주주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양측 갈등이 본격화하면서 하이브의 주가는 10% 넘게 빠졌다. 다만 29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주 간 계약
주주들 사이에 체결하는 계약으로 주식 매매 조건, 가격, 향후 처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기사에 대해서 기사내용이 너무 민희진대표에게 억울하게 쓰고있다. 민희진대표의 역활이나 업적으로 볼때 충분히 그 억울함을 호소할만 하다고 보여진다. 이 기사는 너무 과하게 방시혁의장의 입장에서 쓰여진 기사라고 여겨지지않을수 없다고 보여진다. 나는 민희진대표의 억울함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편파적인 기사라고 여겨진다. 독자들의 편향된 의식을 조장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2024-04-30 23:03:18
웃기다는거임..차라리 나는 숏을 쳤으니 더 싸워서 주가 내려라 라는 놈이면 능지라도 있지
그런 의도라면 삼전 부회장 SK하이닉스 엘지화학 등 CEO들도 직장인이다. 근데 더 웃긴게 하이브 직장인이 민희진에 대해서 쓴글에 대해서는 직장인이라는 사람들이 자기랑 오히려 더 비슷한 직장인의 글에 직장인을 욕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4-30 23:01:55
자 가설을 세워보자 내가 오너다. 법인이든 개인이든 그럼 내밑에 직원이 나에게 갱판 부린다면 능력이 있든 없든 반대로 회사가 내가 만든 물것을 허락없이 베낀다면 그니깐 주주라면 민희진 욕하고 현금100 라면 민희진 응원하고 주가 더 내리길 원하는데 문제는 민희진을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25억 연봉 1000억 옵션 그리고 세종을 수임하는 능력에 그리고 직장상사가 과장 부장도 아닌 CEO와 의장에게 독대 가능하고 쌍욕도 하는 그런 위치에 사람을 직장인이라고 민희진과 같은 사람이라고 직장인 코스페 빠져서 민희진 응원하는게 쳐
2024-04-30 17:52:01
즙짜기 감성에 호소! 결국 뒤통수 치고 돈달라 이거네
2024-04-30 16:50:39
자본을 투자한 기업가 입장에서는 저번에 기자회견이 대왕기생충 의 대국민 가스라이팅 이었네. ㅎㅎㅎ
2024-04-30 16:49:45
방시혁이 호구 중의 상호구여. 투자나 기업 가치 산정에 약간의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민희진 저 여자 요구가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바로 알아챌 수 있을 정도. 여기서 가장 큰 피해자는 하이브 주주들. 민희진 저 여자에게 다 퍼주면 주주에게 돌아갈 건 뭐가 있나? 주주들이 자본, 인력 제공하고 돈은 저 여자가 다 가져가고. 걸그룹이 영속적인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 정도 활동할 텐데 13배도 사실 말이 안 되는 배수 적용이다.
2024-04-30 15:25:50
알려졌던거와 달리 그여자 대표가 금전 관계로 깽판을 치기 시작 한거로구나. 기껏 키워 주고 뺨따귀 맞는거네.
2024-04-30 13:24:23
애초에 민 대표의 계약조건이 너무 불리했다. 앞으로는 반드시 법무법인 끼고 검토하고ㅠ계약하길. 민 대표 성과 감안하면 천억원 정도 받는데 정당하다고 봄. 하이브는 영업방해, 명예훼손죄로 고소 당해야. 지금까지 드러난게 댜라면 법적 전쟁에서 민 대표 승리 예상한다. 하이브 비열하고 더러운 플레이 실망스럽고, 방 의장 특히 매우 실망스럽다.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댓글 19
추천 많은 댓글
2024-04-30 04:14:09
일개 작곡가에서 거대 엔터 사업 하이브를 일구어낸 방시혁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큰 공헌을 한 것이다. 그런 방시혁이 일개 자 회사 대표에게 휘둘려서야 되겠는가? 칼을 뽑았으면 사정 없이 내려 쳐야 한다. 그래야 각단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다.
2024-04-30 07:59:26
결국은 문제는 돈이겠지.
2024-04-30 08:12:04
명예? 노예계약? 1000억~4000억 서로 달라 못준다 돈싸움이잔아~~ 에라이~~ 이런걸 응원하는방구석 200두 못버는그지들은 머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