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족에게 기부품을 전달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외환사업부는 지난 4월 ‘최대 환율우대 90% + 사회공헌 10%’ 환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은행의 수익금 10%를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농협은행은 3000여명의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유기농 우리쌀 620kg 및 젖병 소독기 등 유아용품 등을 마련해 한부모가족 복지지원센터 두리홈에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품은 센터에 입소한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 물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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