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 ‘서울형 청년인턴, 영업·광고·마케팅 직무’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9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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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와 취업 연계까지 두루 지원
서울시 선정 청년 선호 우수기업 33개사 인턴십 활동 진행

청년 취업 지원·교육기관 '아르케'는 오는 14일까지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서울시가 주최한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협업해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인턴십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과정 및 체계적인 인턴십 등을 선보여 청년들에게 일 경험과 직업 경력 개발을 두루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한다.

아르케는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B직무(영업·광고·마케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참가 조건은 올해 기준 18세 이상·34세 이하의 서울 시민인 자, 외국인의 경우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일반구직(D-10) 비자를 소지한 자로 모집 공고상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빅트리아르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엠비씨아트, 중고나라, 티몬 등 서울시에서 선정한 청년 선호 우수기업 33개 사에서 인턴십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 합격자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이며 이후 23~26일까지 실무 역량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최종면접 절차가 전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5일 발표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6~7월 두 달 동안 실무 교육을 진행한 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각 기업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르케 관계자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꾸준히 참여하며 인턴 매칭률 약 93%, 정규직 전환률 약 75%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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