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택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마동석은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마크노빌 전용 296㎡를 43억 원에 매입했다. 근저당권은 설정되지 않았는데, 현금으로 대금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총 12가구 규모며, 2008년 준공했다. 전용면적 265~325㎡ 등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세대당 주차는 4대까지, 총 52대 주차할 수 있다.
지하로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돼 있으며, 기사 대기실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청담 초·중·고등학교와도 인접한다.
청담마크노빌의 가장 최근 거래는 2년 전인 2022년 7월에 있었으며, 두 건 모두 40억 원이 넘는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마동석은 2017년 강남구 논현동의 논현동양파라곤 아파트 66평형을 19억 2500만 원에 매입했다. 마크노빌로 이사한 후 지난해 36억 원에 매각해 6년 만에 17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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