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 창작자’ 키운다… “전문가 멘토 지원하며 문화공헌활동 박차”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 250개 동아리 학생 2900여 명 지원예정
‘청소년 문화동아리 공동 발대식’서 대학생봉사단 멘토와 만남 및 교류의 장 마련
오는 10월까지 멘토링·문화 특강·포트폴리오 제작 후 11월 부문별 쇼케이스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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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은 최근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공동 발대식’(이하 ‘공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 및 CJ 임직원 등의 ‘전문가 멘토’를 비롯해 각 분야 전공 대학생으로 이뤄진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동아리별 멘토링을 제공한다고 한다.

올해 ‘청소년 문화동아리’에는 전국 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총 250개 동아리 학생 2900여 명이 참여하며 앞으로 약 8개월간 문화특강, 멘토링, 창작 작품 쇼케이스 등의 문화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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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학생봉사단’은 각 부문의 전공 또는 전문 역량을 지닌 대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대학생 멘토)’이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창작 멘토 역할을 맡고, ‘서포터즈팀’이 CJ도너스캠프의 다양한 활동 취재를 비롯해 쇼케이스 무대 기획 및 운영을 도우며 ‘청소년 문화동아리’ 활동 전반에 함께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지난 18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학생 및 담당 교사 300여 명과 대학생봉사단 100명이 참석해 활동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멘토·멘티로서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올해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5월부터 10월까지 멘토링 및 특강 등 맞춤형 문화 창작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리며 창작 활동을 수행하고 포트폴리오 제작을 마친 뒤 오는 11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부문별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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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문별 특성을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상영회, 패션쇼, 무대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쇼케이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학생들과 대학생봉사단 멘토의 좋은 호흡으로 탄생할 참신하고 다채로운 작품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