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3기 신도시 연내 착공 차질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LH는 22일 민간사업자 참여 절차 간소화 및 재공모 기간 단축 등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착공은 12월 예정돼 있다.
또 공사비 상향 및 정산방식 선택권 부여로 민간참여 여건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LH 관계자는 “민간참여사업의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2023년 대비 약 15% 상향했다”며 “부동산 경기 위축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가 수익배분형 또는 공사비보장형 중 정산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참여 여건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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