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전 회사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부발전은 지난 9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공정 개선, ESG 확산 지원 펀드 200억 원 조성 등 협력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해왔다. 특히 로봇 기술개발에서 해외시장 판로 확대까지 발전 분야의 로봇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 대상 134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동반 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계획 및 추진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됐으며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유일하게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9개 분야 49개 지표에 대한 세부 활동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 반영해 등급이 부여되는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하면서 수탁 기업 338개사의 동행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8건의 연동 약정을 체결한 점과 2차 이하 협력사에 대한 ‘상생결제 활성화’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발굴-개발-홍보-수출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을 통한 발전 분야 로봇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 ‘제1회 윈윈 아너스’에 선정된 점과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의 다자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전력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23년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지원한 결과 해외 동반 진출 협력기업의 수출액이 2250만 달러(약 307억 원)에 달하는 등 단절된 글로벌 공급망을 복구하고 실질적 해외 판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4일 서울 코엑스와 서울발전본부에서 ‘해동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이하 해동진)’ 회원사 및 협력 중소기업 10개사가 해외 바이어 20명을 초청해 한국발전산업전 관람, 발전소 견학 및 수출 상담회로 진행됐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튀르키예, 폴란드 등 7개국 15개사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은 해동진 회원사 및 협력 중소기업들이 선정한 핵심 바이어들로 구성됐다. 이날 서울발전본부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 브루나이 바이어 측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다른 기업들도 협력업체 등록을 하게 돼 해동진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외에도 이번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올해 2∼3차례 추가 수출 상담회와 협력사 해외 실증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사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