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의 개소식을 23일 열었다. 전국의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총 11곳으로 늘었다.
대전센터는 자립 생활관 14실, 자립 체험관 4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최장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센터 운영은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가 맡는다.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날 문을 연 대전센터까지 총 11곳이다. 올 10월에는 충북센터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전국 센터에 입주한 청년을 포함해 자립 준비, 자립 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지난해까지 누적 2만7065명에 달한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정리 수납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금융 지식,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 상담과 취업 알선 등 진로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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