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 서울대 SNUF와 투자 동반 사업 협력 계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27일 09시 56분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이 서울대 SNUF(대표 이기원)와 지난 24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투자 동반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이 서울대 SNUF(대표 이기원)와 지난 24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투자 동반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이 서울대 SNUF(대표 이기원)와 지난 24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투자 동반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SNUF는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사랑과선행에 투자를 진행한다. ㈜사랑과선행은 서울대 SNUF의 최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이기원 서울대 SNUF 대표는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이며, 푸드테크협회 공동회장이기도 하다.

㈜사랑과선행은 고령자와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식품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고령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식품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요양원과 같은 시설에서 전문적인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자들의 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이래로, 지난 10여년 간 고령자 맞춤형 식품 및 건강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랑과선행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우수식품으로 최다 인증을 받은 ‘고령친화우수식품 보유 기업’이다. 현재까지 클러스터진흥원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인증 받은 식품은 총 167개로 그 중 ㈜사랑과선행의 제품으로는 돈채굴소스볶음, 순살순한닭찜, 쥬키니새우젓볶음 등과 같은 42건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 식품을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경기도가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임팩트 유니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각도로 일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서울대 SNUF가 ㈜사랑과선행의 연구 용역 요청에 따라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 푸드와 병태 질환식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이 연구와 실증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활용해 ㈜사랑과선행은 서울대 SNUF와 협력하여 고령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식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요양원뿐만 아니라 집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시니어 맞춤형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고령자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특히 시니어 푸드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령자 맞춤형 식품 및 서비스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대 SNUF와의 협력이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업은 고령자 맞춤형 식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영역인 시니어 푸드 시장에서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인 만큼, 어르신들의 드시는 행복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SNUF 이기원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대 SNUF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 계약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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